정말 천사시네요. 저는 2월에 15년을 같이한 막내 은비를 떠나보내고, 지금은 전신 암 전이된 둘째 미오 호스피스 중이예요. 은비 떠난 것도 아직 다 마음에 크게 구멍처럼 남아서 힘들고 따라 가고 싶단 마음뿐인데 미오도 병원 갈때마다 마음의 준비를 하라네요. 그게 준비한다고 되는 게 아니더라구요. 저분은 어떻게ㅜ저런 고통을 잘 버티시는지...저같으면 못할 것 같아요. 아이들의 마지막을 사랑받았던 기억으로 장식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디. 정말 천사신듯
저도 경매로 집 낙찰받았는데요. 집행관, 저, 문따주시는 열쇠공(이분이 참관인으로 사인해주시면 더 없어도 되고 안해주신다고 하면 1명더 섭외해야 함) 3명이 가면 문 따고 됩니다. 같은 경우일지 모르겠네요. 저는 그렇게 들어가서 며칠까지 집비우라고 무슨 용지같은 거 붙여놓고 전반적으로 살펴보고 왔어요. 경찰 대동 없어도 됩니다. 물론 경매 낙찰 이후에요
진짜 나쁘다. 아아 진짜 너무 하네. 배고픔에 지친 사람이 거기까지 가서 오늘 하루는 괜찮겠구나 잔뜩 기대했을텐데 그 작은 소망을 짓밟다니. 악마가 따로없네. 별거 아닌 거 같을 수도 있지만 저런 행동은 정말 극악무도한 것 같아요. 에휴. 저게 대체 왜 재밌지? 화나화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