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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18 09: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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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마에 한정해서 대격변보다 음양조합이 훨씬 셉니다. (글쓴이는 서민입니다...)
지금 제 세팅으로
자수3셋+맥다운헤비버클+대격변
왕성빛+인추칭호+집척목+빛정반
증적/근원/11 명도
이런식으로 끼어서 지금 힘 2201/물공 1.99 세팅임에도 불구하고
11음검+마수9+근원의 딜을 이기지는 못합니다.(양검이 있을경우) 저와 같은 경우에는 속성변환 데미지와 에픽템의 파밍상태로 인해 명속 속변 데미지와 더불어 마스터리 효과,서브딜도 다 받을 수 있는 상황이기에 자수 3셋을 끼는 상황입니다.
사실상 대격변의 이미지가 현재 데미지로서는 노답인 캐릭들, 예를 들어 검성/레이븐/물퇴의 데미지의 증가폭이 크기 때문에 대격의 위상이 굉장히 올라가긴 했습니다. 하지만 소마는 이런 캐릭들의 반열에는 들어가 있진 않습니다. (위의 캐릭터를 비하하는 것은 아닙니다.)
검성과 같은 경우 리귀검술의 레벨을 7랩까지 올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소마 입장에서는 제국검술에 퍼뎀이 들어가 있지 않을 뿐더러 스킬랩을 올릴 가능성도 없습니다. 여기에 레이븐은 엄청난 버프기인 데스바이리볼버에 의한 크리 데미지 증가 100퍼센트에 카르텔의 붉은 부츠로 인한 공중사격 데미지 증가 부분에서 사격 데미지의 증가, 그리고 물퇴와 같은 경우 공참타라는 '스킬'이 데미지를 증가 시키는 경우이기에 소마가 어떤식으로 세팅을 하던지 위에 언급한 캐릭터들의 데미지를 압도하기는 힘듭니다.
검성과 같은 경우에는 음검이 쓰이지 않는 경우가 소마와 같은 음검 전용 앞뎀뻥 2각패시브같은 스킬이 없습니다. 또한 예전 소검성의 너프로 인해 더 이상 쓸만한 메리트가 없는 상황이기도 하구요. 마차칼날의 데미지가 예전 광검을 압도하던 상황을 보신분이라면 이해하실 수 있을 겁니다. 마차칼날에도 기본평타 데미지 증가가 있었기 때문에 다른 아이템에 비해서 굉장히 쎄기도 했구요. 하지만 이제는 영..좋지 않은 곳으로 가버린 소검성에게 음검의 메리트는 찾아보기 힘듭니다. 요즘에는 발뭉의 리귀가 DP면에서도 굉장히 강력했구요.
저도 대격 + 명도 세팅과 음검 + 양검 세팅으로 둘 다 레이드에 진입해본 결과 대격 + 명도(명속테크)를 끼는 상황은 양검 딜러, 양검성이 없을 경우입니다. 이 경우에는 2딜로 다리 2클정도 무난하게 채울 데미지는 나옵니다. 하지만 양검의 존재가 있을 경우, 양검암제,검성,음검소마 이런식으로 솔딜을 세움에도 불구하고 연,격,다,연이 무난하게 됩니다. 위와 같은 데미지는 홀리분이 두 분다 2500/39/13 정도 되시는 분이어서 크게 차이는 없을 겁니다.
진누골을 패는 상황에서는 명도소마가 압도적으로 빠릅니다. 하지만 이 경우에는 자수의 압도적인 데미지와 더불어 음양조합의 시너지를 받지 못하는 경우지요.. 진누 기준 명도/대격 데미지 1분 / 음검과 같은 경우에는 1분 35초 정도 걸립니다. 둘다 같은 도핑으로 친 결과입니다.
더욱이 대격+ 음검을 쓰시는 분들도 있는데 이 분들은 속추뎀의 개념과 소마의 뎀딜구조를 이해하지 못하시는 분들입니다.. 보통 속소마를 극한으로 끌어올려 마발의 데미지가 50퍼센트를 차지하는 상황이 보통의 소검소마의 상황입니다. 그런데 이 마발은 보통 폭명,마검방출,환검,악즉참을 넣게 되면 보스몹의 딜탐이 끝납니다. 아그네스, 네르베와 같은 데미지 딜링에 시간제한이 있는 경우에는 위의 스킬을 넣고 제국검술을 넣다간 파티원이 전멸하는 상황을 보실 수 있을겁니다 -_-..
여기에 속추뎀은 데미지 증가 방식이 속강에 비례하는데 속강을 무려 45나 낮추고 대격을 끼는 것은 데미지는 데미지대로 깎는 비참한 상황을 보실 수 있습니다.. 대격/음검 소마와 근원/음검 소마 이렇게 양검뽕을 받고 데미지를 넣는 경우 1 : 2 정도의 데미지 지분을 가져가는 식입니다. 근원이 압도적으로 좋습니다. 대격/음검 , 근원/음검으로 레이드에서 전부 실험해본 경험에서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위와 같은 모습은 음검 소마에게 한정된 일입니다. 다른 직업군에는 해당되지 않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