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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21 21:4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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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정부가 출범하면서 1999년 1월 '교원의 노동조합 설립 및 운영 등에 관한 법률'이 통과되면서 드디어 전교조가 합법화되었다. 전교조의 합법화에 가장 큰 공헌을 한 정치인 중 한 명이 노무현 대통령이었다. 남북분단 상황에서 교원노조의 당위성에는 찬성하지만 현실적으로 당장은 어렵다고 생각하던 DJ를 설득한 이가 노무현 의원으로 알려져 있다.
1988년 당시 노무현 의원(통일민주당)은 13대 국회 노동위원회 상임위원으로 평민당의 이해찬, 이상수 의원과 함께 ‘노동위 3인방’으로 불리면서 각종 노동문제에 종횡무진 활약했고, 그 활동 중의 하나가 교원노조와 공무원노조 합법화였다.
http://www.vop.co.kr/A0000069062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