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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16 02:4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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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쓰레기는 오는여자 안막고 가는여자 안막는 스타일이었잖아요
여친이 머리를 노랗게 해도 모를정도의 무심함.
친구로, 동기로 옆에서 그걸 봐오니까 한심하기만하고
남자로서의 매력도 안느껴졌을듯.
그냥 좋은 친구, 동료..
근데 쓰레기♡나정이 모드...즉, 나레기 모드로 들어가면서ㅡ
전화 한통화에도 그렇게ㅜ다정하고 좋아하고
챙겨주는 걸 보면서
뭔가 지금까지완 다른 모습을 느꼈겠죠.
그래서 설레이는 감정? 친구로 봐왔는데ㅡ저런 면이 있었네ㅡ하는..
신경쓰기시작하면서 더 챙겨주게되고..그런 거 같아요.
하지만 쓰성은 단호박...ㅋㅋ 니가왜? 할때 진짜 뿌듯했음ㅋㅋ
여자입장에서 단호박 진짜ㅜ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