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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6 00:5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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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사귀는 중도 아니고 스드메 준비하는 중이라 하셔서 굳이 댓글 남겨요. 새로운 분이 '통통 튀고, 잘 꾸밀 줄 아는' 여성이라는 데서 답 나오는 거 같은데... 직선적으로 말하자면 그냥 여친이 너무 익숙해서 새로운 게 끌리시는거 맞네요.
이렇게 깨나 저렇게 깨나 파혼이 이혼보다 백배 낫지만
새로운 분이랑 결혼한다고 가정해보면 스스로 답 얻으실 수 있겠죠. 준비하면서 얼마나 아웅다웅 다투셨는지는 모르지만 나중에 평생 한 될 수 있으니 잘 생각해보시길요.
제가 현여친 입장이면 당장 헤어지고 싶네요. 이런 유혹 살면서 한두번 오는 일이 아닌데 글쓴님 너무 믿음직스럽지 못해요.... 너무 독했다면 죄송하지만 갑자기 감정이입 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