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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8 03:2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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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묘진전 우연히 발견해서 마지막편 빼고 다 읽었는데 이거 보고 다시가서 마지막편과 후기 읽고 여운에 잠겼습니다 ㅠㅠ
일상 생활에도 끊임없이 선하게 행동할 것인가, 그냥 내 욕심대로 행동할 것인가... 선택해야 할 때가 많은데 묘진전을 보며 많이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각각의 캐릭터가 결국 뭔가 훌훌 털어버리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결말이어서 좋았습니다.
유일한 아쉬움은...묘진과 달래가 꽁냥거리면서 행복하게 사는 거 보고 싶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