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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29 13: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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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넘겨요!
라고 쓰려다가..
생각해보니까 여성 비하글이 남성 비하글보다 훨씬 많은 것 같다..
내가 남자라서 그냥 넘길 수 있는 것 같다..
그래도 방법이 없어 보여요..
계몽은 인터넷을 통해, 특히 이렇게 익명성이 극심한 사이트에서는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그렇게 '비하하고 헐뜯는 사람'들 보다는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뒤에서 조용하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헐뜯는 사람들 중에도 과장해서 말하는 사람이 있을 겁니다..
그날의 기분에 따라 그냥 편하게 육두문자 섞어가며 이야기하는 사람도 있을 거라는 겁니다..
여자나 남자, 남자나 여자 모두 사람입니다.
어찌보면 조금씩은 똑같은 심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더 넓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