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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21 01:3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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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왕... 장문의 댓글 감사합니다!
전 사설 학원에서 일했던지라, 아이들 방학동안 잠시 왔다 가는 캠프를 비추천해요. ㅎㅎ 그리고 가정집에서 튜터 두면서 쓰는 가끔 경우도 봤는데 케이스 바이 케이스더라구요.
저도 의사 관련 얘기는 작성자님이 아시는거랑 비슷한 내용으로 간호사의 경우라고 유학생이 하는 이야기 들어봤어요.
이런 방법도 있구나.. 싶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제가 본 국제학교 다니는 아이들이ㅜ 한국에서 사고치고 온 아이들이라 필리핀에서는 정말 끈 풀린 망아지처럼 (.. ) 다니더라구요.
부모님은 한국에 계시고, 아이는 학원 기숙사에서 지내면서 방과후에 수업도 듣고 하면서 지내는 조건으로 온 거로 알고있는데
정말 ㅋㅋㅋㅋ 통제불능이었던 아이들이었습니다.;;ㅠㅠ
저는 학원에서만 지내서 밖의 한인들이 어떻게 지내는지는 구체적으로는 모르고, 가끔 상담하러 오시는 현지에 계신 어머님들 통해서만 왕왕 듣곤 했어요. 들으면서.. 여기로 아이들과 함께 오거나 아이들만 보내진 말아야지 싶었습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