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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1 21:5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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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중학교때 4층 어느 반에서 창문 떼서 닦아 다시 끼우다가 창문을 통째로 떨어뜨렸어요.
그 아래 운동장에 있던 체육선생님 쪽으로 떨어졌는데, 떨어뜨린 아이들 비명소리에 반사적으로 몸을 피한 체육선생님..
안 피하셨으면 대형사고였죠. (80년대, 서대문구 쪽에 있는 중학교 - 주작이라 할까봐;;)
아이들 많이 때리고 욕 많이 먹던 선생님이라... 일부러 그런 거 아닌가 하는 의심도 샀었습니다.
여튼.........떼서 닦건 올라가서 닦건.. 서툰 아이들에게 그런 거 시키면 안됩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