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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6 00: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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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글 우리남편 보여주고 싶음..
이제 11개월됫는데 지금까지 주말부부라
독박육아 했어요
주말에도 밥할때만 애기 조금 봐준게 다에요
육아 스트레스에 금전스트레스까지 정말 미치지 않고 지금껏 애한테 소리한번 안지르고 키운게 스스로 대견할정도 인데 남편만 몰라주네요
그늠의 니만 애키우냐 남들도 다키운다 소리좀 안했으면 좋겠어요
육아만 전념하게 금전스트레스라도 안주면서 그런말하면 감사할정도네요ㅠㅠ
힘내세요 백일까진 많이 안아주고 잠은 반포기하시는게 오히려 덜스트레스 받을꺼에요
저도 처음엔 잠못자서 죽는거 아닌가 할정도로 피곤했는데 아에 포기하니 버틸만하더라구요
원래 태아가 뱃속에서 일년을 있다 나와야
장기며 신체며 어느정도 완성이 되는데
일년을 있다 나오면 출산시 산도를 빠저나올수가
없어서 열달만에 나오는거에요
그때 아기는 오롯이 부모만 믿고 불완전한 상태로
이세상에 나오는거라 많이 여리고 엄마품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에요
백일까진 엄마품에 있듯이 많이 안아주세요
백일의기적이라는 말이 왜 생긴거냐면 그쯤되야
아기도 세상에 나올준비가 완성되는 시기라
백일은되야 잠 도 그렇고 소화기능도 눈에 띄게 좋아질때라 그런거니 조금만 더 힘내시길 바랄께요
화이팅이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