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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9 16:2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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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더민주 결속 다지기정도만 바랄수밖에 없죠. 그거 마저도 방해하려 개지랄을 하는데 베충이들이 인터넷에서 현실에서 인증걸고 벌인짓들이 뉴스로 보도되면서 정치혐오 형성에 큰 기여를 했어요. 중도니 뭐니 하는 사이트들도 사실상 정치 이야기 자꾸 꺼내면 거의 추방이라 봐야되고 야당지지자도 표만 주고 그이상 신경 안쓸려고 합니다. 공천으로 흔들리는꼴 보면서 저희 아버지도 관심을 완전히 끊고 악기배우러 다녀요. 말도 못꺼내게 하고 남이 말해줘서 설득해줘서라도 해야한다.... 이거 솔직히 지금으로선 안먹힙니다. 자기가 직접 마음을 바꿀만한 일들이 생기지 않으면 절대 안나서요. 집회나가고 뭐하고 하는 사람들 첨부터 관심 많아서 그럴까요? 다 무관심하다가 참지못해 나서는거에요. 인내심의 한계를 넘는 방아쇠가 저마다 달라서 살만한 사람은 때가 될때까지는 꼼짝도 안할겁니다. 계속 사건이 터지고 또터지고 갈때까지 가야 뭔가 변할수 있을지도 모르죠. 문제는 때가 너무 늦어 재기가 불가능한 대한민국이 될까 그게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