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6
2015-05-14 12:55:34
32
저는 어제 정말 힘든 날이었어요
일하다가 다쳐서 눈탱이 밤탱이가 되고 발은 다 멍들고 맥주 뒤집어쓰고...그 상태로 집에와서 밤새서 과제를 하는데 순간 죽고싶은 마음이 들었어요...왜 내가 이러고 아등바둥 하고있지? 나는 뭐하고 있지? 제 자신이 너무 한심했어요
그리고 그 순간 그냥 나에게 진심으로 어떤 사족도 없이
힘내라 네 편이다
라는 말이 너무 듣고 싶었어요
저는 비록 그런말을 듣지 못했지만 작성자님에게 드리고 싶어요
힘내세요 저는 당신의 편이에요
죽지 말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