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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3 18:3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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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에 있는 사람을 구하기 위해 차를 꺽는건 사람이 판단하는 일입니다.
근데 프로그램에게 맞겨질 경우 많은 사람들은 3번의 경우를 프로그램 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차를 모는 사람입장에서는 다수의 타인 보다는 내 자신이 더 소중합니다.
3번의 프로그램한 차를 살 것인지 아니면 운전자의 생명을 우선시 하는 차를 살 것인지는 딜레마에 빠지게 되는겁니다.
사람이 아닌 프로그램이 정하기 때문입니다.
윤리의 판단 문제를 개인이 아닌 남에게 맞겨 버리게 되고 이는 전체주의로 흐를 가능성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