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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31 20: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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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참가자 수가 날로 적어지는 것도 제 부족한 홍보탓이기도 하지만 글 쓰기가 어려워 그러는 게 많을 겁니다.
그래서 전에는 욕먹으면서도 공지에 글 너무 잘빠지게 쓰면 사람들이 주눅드니 자제해달라고도 했는데 당연히 효과는 없었습니다.
분기별로 진행해 분기별 신작을 탈탈 털어먹겠단 각오도 먼지가 됐습니다.
(이젠 1/2~3 정도가 명작이나 유명한 작품이고 대부분 순위를 휩쓸고 있죠. 그러고보니 이름만 보고 던져지는 표도 없다곤 말 못하겠네요. 가급적 자제해달라고 했는데 제 표현이 부족했나봅니다.)
하여튼 뭐 아예 글을 쓰는 건 어려우니 간단하게 몇 줄이나 사진 한두장으로 간단한 이작소 하자는 의견도 있었는데 저도 작년 쯤에 한줄이작소니 뭐니 생각하다가 그만뒀습니다.
사실 작품 특징 두어줄이랑 사진 한두장이 제일 가성비랑 호소력 높은 홍보인데다 많은 분들이 좋아하겠지만 기존 이작소 + 간단한 이작소(?) 로 진행하면 시간 여유가 많은 분 아니라면 짧은 이작소를 하게 될 것이고 기존 이작소는 파리만 날리게 되겠죠... 아 뭐 이작소 자체를 그냥 짧은 이작소 처럼 해도 되긴 한데
1. 글이 너무 많이 올라와 애게분들이 적당한 추천글을 찾기 어렵다는 것
(장르를 구분하거나 30개 쯤 단위로 댓글로 작성하는 것도 괜찮긴 하지만)
2. 진지하게 하나의 글로 이작소에 임하고픈 사람은 꾸준히 여럿 있었는데 그 분이 설 자리를 날리게 되는
문제가 생겨 섣불리 하기 그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