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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0 00:2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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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이거랑 비슷한 소설 본 것 같아요.
대체역사물이 범람하던 시기에 쏟아진 양산형 책이라 작성자님이 쓴 스토리에 비하면 여러모로 떨어지네요
제목은 임페리얼 코리아인 것 같아요.
과거 고대 문명이 다른 외계종족의 침략으로 멸망 직전 태양계에서 최후의 방어전을 펼쳤습니다.
그 결전에서 화성-목성사이의 행성이 폭발해 소행성대가 되고 금성, 지구 등은 불모지가 됐죠 태양계가 철저히 파괴됐습니다.
그러다 운좋은 지구의 생존자 몇 명이 지금의 인간이 되었죠. 아주 오랜 기간이라 기술은 모두 유실됐다 한 것 같네요.
이후 인간이 지구에서 고대문명의 단서를 찾고 태양계 곳곳에 있는 고대문명의 유적을 흡수하면서 급속한 기술발전을 이룹니다.
명왕성에서 그때까지 작동하는 전초기지를 발견해 요긴하게 써먹는것도 기억나네요
어찌어찌해서 외계인의 재침공도 막아내고 역으로 공격해 말살하려는 참에..! 작가가 잠적합니다. 검색해보니 그게 2004년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