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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07 11:4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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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 고등학교3학년 짝꿍도 군대에서 잃었어요. 심장이 약하던애였는데 무리없다고 생각해서 입대를 했는데. 그만 구보중에 심장마비가
와서 세상을 뜨게되었죠. 해마다 자주 찾아가다가 근 몇년은 저도 잊고 살았던거 같아요. 제 친구는 대전에 현충원에 있거든요. 이기회에 다시한번
찾아가봐야겠어요. 정말 그 친구도 글쓴분 말씀처럼 휴학하고 복학도 못해보고 세상도 더 많이 누려봤어야 하는데... 안타깝네요. 저도 요즘 내적으로 많이 힘든점도 있지만 다시금 되돌이켜보는 시간이였던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