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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5 13:3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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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업계사람입니다.
1. 위에 다른분들이 설명해주신것처럼 안타깝지만 아직까지는 대체할시험방법이 많지가 않아요.
2. 다른동물들에 비해서 고통은 똑같이 느끼겠지만 아시다시피 차별적으로 개라는 종에 포커스가 맞춰서 나오는 이유가 정이 많아서 실제로 본인을 고통스럽게 하더라도 사람만 보면 꼬리를 치고 반가워 하고 좋아합니다. ㅠㅠ 그래서 실제로 일하는분들도 많이 안타까워 하기도 하고 일하는 수의사분들도 그부분에 많이 힘들어하시는분들도 계세요.
3. 전부다 안락사하는건 아니고 시험종류에 따라서 다릅니다. 그리고 고통때문에 안락사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실험데이터를 얻기 위해서 안락사를 하죠. 임상병리수치 뿐만이 아닌 조직병리같은거 하려면 필요하거든요. 실험에 참여한다고 다 안락사하는건 아니고 고가의 동물들(원숭이, 개)은 치료후에 살려두기도 합니다. (물론 추후에 다른시험에 쓰이기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