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핑거는 스타크의 영주가 되기 위해 차근차근 진행해가고 있죠. 리틀핑거가 산사를 이용하는건, 산사가 스타크의 영주가 되길 바라기 때문이죠. 스노우가 서자라는 점을 계속 어필하는 것도 산사를 영주로 만들기 위함이고. 그 산사와 결혼해서 북부의 영주가 되고자 리틀핑거는 그렇게 산사를 이용하고 있죠.
액션을 롱테이크로 찍으면 정말 멋지긴 한거 같아요. 몰입감도 높아지고... '올드보이' 액션신을 헐리우드에서 신선하게 보고, 영향을 많이 받았다는데.. 데어데블 시즌1에 롱테이크 액션신은 감독이 대놓고 올드보이 영향을 받았다고 했거든요. 왕겜에도 영향을 미치진 않았을까 생각도 드네요.
자기가 믿고있는 스승과 신 밑에서 열심히 수련을 하고 있는데, 어디서 굴러들어온 애가 빨리 암살 기술이나 가르쳐달라고 떼쓰면 저라도 싫을거 같아요 ㅎㅎㅎㅎ 결국 미움이 자신을 삼켜버려네요. 자켄은 그냥 왠지, 이렇게 될 줄 알았다...는 느낌이었어요. 가문의 비극을 가진 귀족이 와서 아무 것도 아닌 자가 될 수는 없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