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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10 21:3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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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도자기에 관한 책을 읽으니 유약의 시작은 나무의 재가 도기 표면에서 엉겨붙은 '자연유'이고 잿물을 돌가루와 섞어 만든 것이 유약이라고 되어 있더군요.
그래서 저는 고온에서 유리질로 화학변화를 일으키는 잿물이 유약에서 중요하다고 알고 있었는데,
님께서 유약은 돌가루를 갈아넣은 것이고, 고온에서 이 돌가루가 유리질이 된다고 하셨는데
단순한 설명의 차이인지, 아니면 현재는 예전과 같은 잿물을 쓰는 유약을 쓰지 않고 더 간단하고 좋은 유약을 쓰는 것인지
유약에 대해서 좀 자세히 알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