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93
2020-07-22 11:37:18
31
친구학원에서 일할 때
경력 학벌 노하우 다 베태랑이였는데도 초임 임금으로 후려치기하던 원장
늘 도와줘서 고맙다는 입에 달고 살았지만 그럼 뭐해
월급이 그 모양인데?
차라리 놀고 말지싶어 나왔더니
새 선생들은 그돈에 일 안해줘
월급올려 뽑은 사람은 일을 너무 못해
월급 더 줄테니 다시오라고 사정해봐야 이미 헌신짝 취급한번 받아봤는데 내가 미쳤냐 그자리에 다시가게
강사 맘에 안들 때마다 하소연하며 전화하던 친구냔 생각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