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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2 17:5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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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정말 심각했는데
3개월동안 다닌 병원 간호사들을 병원앞에서 만났는데 인사먼저해서 누구세요? 함
집앞에서 누가 반갑게 인사하길래 어...누구실까요 했더니 10년 넘게 다닌 소아과 샘
나중엔 일일이 모른다 말하기 민망해 길에서 만나 말 계속하다보니 유치원 학모
결정적으로 고작 2년 못 만난 큰집언니를 몰라봄...
같이 이야기하다가 어떤 남자가 말걸길래 누구냐고 물었다가 "에효 이냔아 니형부다"
그래도 나이들면서 정신 붙들고 살려고 노력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