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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2 22:4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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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에 오년만에 갔던 감자탕 집이 생각나네요~
분명 예전에는 뼈찜에 해물이 섞여있던 맛이었는데
이번에 가니 해물찜에 뼈가 가만히 들어있는 느낌이라~
결혼하기전에는 엄청 많이 다녔던 곳인데 ㅜ
15년 됐다면서 옆테이블 네명이와서 감자탕 소짜시키니까
네명이서 소짜 시킨다고 약간 구박하던데~
나갈때보니까 계속 육수 리필시킨다고 중얼중얼
그래도 술은 꽤나 많이 시키던데;;
그나저나 건대는 변한것같으면서도 안변한것같은
그런 느낌이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