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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01 14:4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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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에게 권한 위임하고 뒷방으로 가란게 사실상의 하야요구입니다.
시원하게 탄핵을 얘기하면 좋지만, 지금은 아직 탄핵할 증거가 불충분합니다.
물론, 정황증거야 차고넘치지만, 검찰수사에서 드러날것같진않고 결국 특검으로 가야 어느정도 탄핵요건을 갖출 수 있습니다.
그래야 진짜 헌재에 가도 탄핵안 통과가 가능하다는 얘기죠~
그래서, 문대표도 더민주도 일단 진실규명에 더 비중을 두고있는것이구요~
물론, 시원하게 탄핵얘기하면 좋겠지만, 탄핵 얘기하는순간 모든 쓰레기언론 일순간 프레임전환 할 수도 있습니다.
진실규명보다 탄핵에 촛점을 맞추고 언플할 수 있다는 얘기죠.
그러니, 책임있는 정치인... 그것도 야권대표주자이기에 더욱 더 신중할 수 밖에 없는겁니다.
다만, 이렇게 문대표가 전면에서 강온양면국면으로 어그로 끌며 집중포화 맞을때~
뒤의 박원순, 안희정, 이재명, 김부겸 등이 좀 더 선명한 얘기를 하는게 필요합니다.
이분들은 탄핵, 하야 얘기를 해야된다는 얘깁니다.
자신들의 선거전략을 위해서라도 이분들은 지금 선명성을 강조하는게 맞습니다.
근데, 이재명 시장외에는 미온적이라는것.. 저는 그게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