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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25 14:5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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갚을게.... 제발.. 그만 좀 해..
우리 이런사이 아니잖아..
나에게도 기회는 줘야지..제발..
내가 금수저 못물고 태어난게 죄야..?
니가 자꾸 재촉하면..
내가 자꾸 초초하잖니..
지금 이 마음을 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어..
너가 힘들게 모은돈인거 알아..
가족,친척 하나 없이 힘들게 모은 돈인건아는데..
너도 힘들고 불쌍하게 사는거 나도 아는데..
너만 없으면 아무 문제 없을거란 생각이 계속 내 머릿속을 맴돌아..
미안하다.. 아무래도 이돈은 나중에 내가 돈벌면 너 제사라도 한번 지내줄게..
너무미안한데.. 나도 살아야겠어..
미안해..
이제 그만 죽어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