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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2 07: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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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잘 헤어지셨네요. 어떤 이별이건 상처가 남으니까, 그 상처 잘 마무리 하길 바라요.
하지만 글을 쓰시면서 헤어지는 상대의 인격적인 결함을 적으신 점, 자신보다 연하라며 나이를 공개한 점,
외로워서 상대를 만났다고 하신 점… 톡의 내용을 봤을 때 똑부러지게 대답하고 마무리 짓기 보다, 상대가 어리고 어리석으니 내가
이해해야지… 라며 대답을 회피하신 점 등은 썩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지지 않아요.
이건 멘붕이라 말하기에는… 어차피 결국 일어났어야 할 일들이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