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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3 2014-06-21 15:06:5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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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난 글을 지운 이유는 이 작업을 위해 고생하신 분들의 수고와 노력에 죄송할 정도로 무책임한 댓글들 때문입니다."
: 우연히 당일 새벽에 잠에 깨어 베오베의 '국민반팔' 글과 댓글들을 모두 읽어봤습니다.
당시 새벽 5시 정도까지 올라온 댓글들을 봤을 때, 딱히 '무책임한' 듯 보이는 글들은 많지 않았던 것 같은데요.
(오히려 자신의 아이디어와 의견이 채택된 것 같다며 좋아하는 댓글들이 많았습니다.)
가장 심했다고 생각되는 글이 아마 "결국은 장삿속이구만..."이라는 글이었던 것 같습니다.
당시 끼친님 글은 '국민반팔'을 많이 구매해달라는 이야기 뿐이었고, 그에 따른 수익금의 사용처를 묻는 글과 청소년 기부에 대한 의견 등에는 전혀 답변이 없으셨습니다. 아무 해명도 없는 그 글 그대로 본다면, 충분히 "결국은 장삿속"이라 판단할 수 있지 않을까요?
제가 위의 댓글에서 말씀드린 것 역시, '결국' '장삿속'이 아니라면, 나름의 해명을 부탁드린다는 의미입니다.

2. "본 프로젝트로 발생하는 수익은 지속적인 홍보활동, 다음 작업을 위한 개발활동 등으로 활용할 계획인데 좋은 의견 있으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 무엇을 위한 홍보활동인지 명확하게 해주셨으면 합니다. 결국은 상업적 이윤을 추구하고, 그 이윤을 극대화하기 위한 홍보활동인지, 아니면 대충참여를 이끄는 다른 목적이 있는지를 말입니다.
다음 작업을 위한 개발활동이라면 다른 아이템 개발를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역시 상업적 이윤을 추구하는 상품계획을 말씀하는지, 권력를 견제하는 사회활동을 계획하고 있다든지 확실하게 밝히고, 끼친님의 글을 보는 이들을 의혹을 해소할 수 있게끔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아무 해명이 없다면 결국은 상업적 이윤을 추구한다고 밖에 판단(혹은 오해)할 수 없을 듯합니다.

3. "사업을 위해 시작했다면 논란도 없고 수익성도 큰 비즈니스 모델을 선택했을 것 입니다."
: '국민반팔'에 애초에는 논란이 없었지요. 그런데 끼친님의 글들이 점점 단순한 이윤을 추구하는 수익사업으로만 보이기 때문에, (또 그에 대한 어떠한 해명도 없기때문에) '논란'이 시작되는 겁니다.
만약 이러한 '논란'이 없었다면, 이보다 수익성이 큰 비즈니스 모델이 없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2002년 월드컵 때, 월드컵 공식 지정 티셔츠는 거의 망하고, 개인 아이템이었던 'to be Reds' 티셔츠가 대박이 난 것처럼, 만약 '국민반팔'이 정부비판 시위 참가자들이 모두 맞춰 입게 된다면 투자된 비용과 인력대비 엄청난 '대박' 상품이 아닐 될 수 없겠지요.

4 . "관심 감사 드리고, 더 좋은 생각이나 방법이 있으면 직접 추진 해보시면서 많이 가르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이 말씀은 '직접 참여하지 않을'거라면, 또는 '해 본적이 없으면' 괜한 딴지를 걸지 말라는 의미로 파악됩니다. (제가 괜히 삐딱하게 생각한 건가요?)
어떤 목적이든 (상업적 이윤 목적 or 국민참여 프로젝트?) 그 시작과 진행과정이 '오늘의 유머'를 통해 확대재생산이 된 만큼, 오유 이용자들은 끼친님의 글에 여러 의견을 제시하고, 또 그 목적에 대한 해명을 요구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 목적이 뚜렷하고 순수하다면 물론 저를 포함한 오유 이용자들은, 더 좋은 아이디어를 쥐어 짜내더라도 도움을 드리려 할 것이 분명합니다.

앞선 댓글에서도 말씀드린 것과 같이, 이 '국민반팔'이라는 프로젝트(?)가 과연 어떤 목적을 갖고 있는지 명확히 해명해 주셨으면 합니다.
'국민들이 헌법 1조를 잊지 않고 기억할 수 있도록 계속 홍보'한다는 것은, 그 방법에 여러 가지가 있을 것이지만, 지금의 이 '국민반팔' 티셔츠를 통한 홍보가 개인적인 수익사업과 연관되어 있는지의 여부가 관건입니다.
그 목적에 따라 과정이 아름다워 보일 수도, 무수한 비난이 형성될 수도 있음을 아셨으면 합니다.
특히 박원순 시장과 문재인 의원, 조희연 교육감 등과 찍은 사진을 전면에 내세우는 홍보는, 만약 이 티셔츠 판매가 상업적 이익을 목적으로 할 경우, 대단한 실례(또는 명예실추)가 아닐 수 없다는 사실도 상기하셨으면 합니다.

혹시 불쾌하셨다면 사과말씀 드립니다.
몇 군데를 제외한 인터넷 커뮤니티는 모두 나름의 자정능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유 또한 마찬가지이구요.
예컨대 오유 벼룩시장과 같은 경우는, 그 목적과 수익금의 사용처가 떳떳하고 투명 공정했음에도 불구하고, 3회 벼룩시장 결산내역이 올라오지 않는다는 의견이 올라오고 베오베까지 올라갔습니다.
믿어 의심치 않고 싶지만, 어김없이 뒷통수 맞는 격이 되는 경우도 심심찮게 많았습니다.
끼친님께서 이러한 의혹과 논란을 피하고 싶으시면, 애초에 '국민반팔'을 기획하던 순수함과 가중되고 있는 논란을 잠재울만큼의 호소력있는 해명글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272 2014-06-21 12:40:54 15
[새창]
며칠 전에 베오베 갔던 국민반팔 글에, 수익금의 사용처나 청소년 기부의도 및 가격 등에 대한 질문글이 올라오자 글을 지우셨더군요.
국민반팔이라는 이름을 내 걸었으면, 그 이름에 걸맞는 투명성을 담보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사업으로 티셔츠를 판매하는 경우라면 디자인이나 가격에 누리꾼이 왈가왈부할 계제는 아닙니다만, 역으로 '국민반팔'이라는 국민적 감정과 울분에 호소하는 판매전략이라면 디자인과 가격은 물론이요, 1대1 청소년 기부와 수익금의 사용처 등도 공개하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더구나 '국민반팔'이라는 이름을 내걸고, 또 박원순 시장이나 문재인의원과 함께 찍은 사진 등을 내세우며 홍보를 하는 경우에는, 현 집권여당에 대한 국민들의 정치적 성향을 이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개인사업인지 사회캠페인의 일면인지 뚜렷하게 밝혀야 할 것입니다.

지금 끼친님께서 보이시는 행보는, 초기 기획 단계에서는 국민적 감성에 호소하는 대중운동의 성격을 띈 까닭에 많은 지지와 추천을 받았던 것 같으나, 점차 상업적 행태로 그 본질이 바뀌어가는 듯합니다.

분명 지금의 이 글은 '나눔'을 표방하고 있지만, 역시 '국민반팔'에 대한 상업적 홍보의 일면은 아닌지요?
제가 오해했다면 죄송합니다.
하지만 끼친님의 본 의도에 벗어난 의견이 드러난다고 해도, 그에 대한 해명이 필요하지, 단순한 '글 삭제'로 감춰지거나 어떤 이미지가 덧씌워지는 것이 아니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271 2014-06-21 10:05:26 34
아주 자연스러운 사진 [새창]
2014/06/21 00:3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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