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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08 16:4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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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지하철에 자리 텅텅 비어서 졸면서 가고있는데 여자애가 팔짱끼고 반바지입고 지하철에서 기대서 자고간다며 여기가 지안방이냐며 어떤할아버지가 제 맨다리를 손으로 탁! 치더라구요 ㅡㅡ 너무 피곤해서 좀 졸다가 깜짝놀라서 깨서 제가 왜 남의다리를 치시냐고 여기가 할아버지 안방이시냐고 댁 안방가셔서 본인 손녀 다리나 턱턱 치시라고 돈은 내고 타신거냐고 나는 내돈내고 정당하게 타서 빈자리앉아서 곱게 가는데 왜 시비냐고 했더니 어버법버 어린것들은 ㅉㅉ 시전하시고 내리시더라구요. 나이가 많다고 "어른"은 아닌 것 같아요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