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60
2022-11-11 22:55:07
6/25
음...
오래전
의료계 파업 + 여름감기걸린 아이 (새벽내내
구토와 배앓이 ,고열)
+ 독박육아 + 미룰 수없는 일 (아이들 개인교습 중인데 시험기간)
이런 시기가 겹쳐 일주일 가까이 계속되니까
그냥 무감각해지고
아무것도 안하고싶더라고요
다행히
아이가 다니던 어린이집 원장님이
본인집에서 봐주시겠다고 하셔서 간신히 넘겼죠
저게 글로는 그냥 하나의 사건일테지만
엄마나 아빠의 입장에선
지쳐있을때는
비상구를 아무곳에서나 찾고싶어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