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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1 18:2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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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제 생각에 작성자는 남친한테 좀 심한 농담을 듣고 위로와 공감을 바랬는데 여긴 대부분 가차없고 냉담한 조언 밖에 없는 것 같네요.
그런데 또 오유가 보통 이런 상황에서 위로와 공감 해주기 보단 훈계하는 사람이 훨 많아서리.....;
개인적인 관계는 개인의 문제일 뿐, 인터넷에서 떠들어 대는 수 많은 사람은 사실 얼굴 한 번 본적 없는 사람들에 불과합니다.
사실 남자 친구가 좋아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 서툴 수도 있고, 표현이 좀 거친 친구일지도 모르는 거죠.
다만 헤어지라는 둥, 남자가 별로 라는 듯 심한 댓글은 ''남친이랑 얘기 한번, 얼굴 한 번 본 적 없이 내 얘기 하나 듣고 뭘 그리 확실한 듯 얘기하지?' 생각하면서 걸러들으시고
이 표현이 내게 상처가 되었는데, 우리의 관계가 좀 더 성숙해 지려면 그런 건 고치면 좋을 것 같아 - 를 자연스럽게 표현하도록 도와주는 댓글 위주로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아무쪼록 댓글보고 상처 받거나 하진 마시길 바래요 ㅜ
죽창을 벼려 놓을 테니 다음은 다른 사람 배알 꼴려서 쓰러지는 썰 가지고 오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