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안산갔다가 저 위에서 잡기놀이하며 뛰어노는 아이들 보고 기함해서 불러들인 적 있어요. 첨보는 사람이 소리지르며 천천히 걸어서 나오라니까 우물쭈물하다 말안듣고 막 뛰어오길래... 모르는 애인데도 길에 내려서자마자 등짝 때렸네요. 심장이 벌렁벌렁해서...애들 부모들은 저멀리 돗자리펴놓고 수다삼매경이고.... 절대 애들 테트라포트 위에 가지 못하게 하세요!!!!!
저희집에도 참새는 아니고 까치 아기 업둥이가 들어온 적 있었는데.. 잡식성이라서 아마 비슷하게 먹지 않을까 싶어요. 계란 삶아서 노른자 물 넣고 약간 으깨서도 먹이고, 강아지 사료도 불려서 먹였었어요. 조류용 이유식가루도 사서 먹이고 밀웜이랑 건조메뚜기도 사서 먹였었네요. 부리가 노란걸 보니 아직 엄마한테 받아먹는 아기 맞는데... 자주자주 먹여주셔야 해요ㅜㅜ아이구 어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