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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08 20:3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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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쾌하다는 글들이 많은데 저는 또다른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그렇게해서 소년원에라도 들어갔다고 칩시다.
그렇다면 그 아이가 과연 갱생해서 나올 확률이 높을까요?
아니면 더욱 삐뚤어진 사람들을 만나서 더욱 안좋은 인성을 가지고 나올 확률이 높을까요?
한 아이의 미래를 너무 쉽게 무너뜨리는것은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차라리 합의조건으로 봉사활동 몇달 혹은 몇년은 어떨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제가 법은 잘 모르지만 아이들을 쉽게 포기하지는 말아주세요.
세상의 현실을 알려주는 것도 좋지만 한번쯤 기회를 주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