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ㅎ누구나 다 집에서 쉬고 싶죠- 하지만 해야할일 하고싶은일 해야만하는일 때문에 몸을 움직이고 치열하게 살아가는거랍니다. 목표를 잡아보세요. 하루한시간 운동하기같은 소소한 것도 좋고, 이번학기 전공과목은 B이상 맞아보기 라던지- 겨울동안에 여행 다섯곳 다녀오기 라던지 알바해보기라던지- 움직이고 움직일 때 또 다른 움직일 힘이 나오는거에요^^
헤어질 생각이시면 지금처럼 지내면 되고요- 그러기 싫다면 좀 더 적극적인 애정공세가 필요하겠죠_ 그리고 연락에 있어서는 조급해하지마세요. 어쩔 수 없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그냥 내버려두시고요. 만나는 날들을 조금만 더 늘리세요. 그리고 만났을 때 최선을 다해주세요. 그렇게 하는데도 몰라주는 사람이라면 미련없이 안녕하시고요.
통신병중 2교대하는 병과도 있습니다...12시간 일하는- 병과이름이 기억이 안나는데 친구가 거기였어요. 소대장 혹은 중대장하고 12시간을 함께일하는 일이고 상대방 적진의 상황을 무전으로 듣고 유리판에 필기를 반대로 쓰는(상관이 볼때는 제대로 보이게) 병과였는데 2년후 65키로였던 친구가 48키로로 전역했습니다... 병장이고 뭐고 없었던 병과 랍니다. 그런데 지원시킨거면 지못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