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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13 11: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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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있었으면서 그랬단 말이에요?
진짜 저거 1달 쓰고 집에 오자마자 쓰러져서 토하고 열이 40도를 넘었다 내려갔다 반복하길래 해열제 마시면서 밤 새고 병원 갔는데 39.8도.
그 뒤로 숨도 제대로 못 쉬었고 산에도 자주 올라갔던 체력이 10분만 걸어도 헉헉대면서 비실비실 기절 직전까지 떨어졌었는데...
지금은 꾸준한 운동으로 기초 체력은 되찾았지만 가끔 찬 공기를 쐬면 가슴이 죄이듯 아프면서 기침 나옵니다.
그때 절 보면서 어머니께서 굉장히 마음 아파 하시고 화 내셨는데, 돌아가신 분들이나 애기 잃은 엄마들 마음은 어떨지....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