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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5 11: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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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저도 문통꿈 꾼적있는데ㅠㅠ
안철수지지울이 엄청스리올라서 문재인당시후보님을 위협하던 최고조의시기였습니다.
그때 "아..진짜 안철수되면어찌냐??"라는생각이 가득했고..
그날인가 꿈을꿨습니다.
제가 투표하러 걸어가는데 검은세단한대가서더니 운전석에 문통님 이셨음..
투표하러가시는거면 타시라고 문통님이 말하셨고, 그럼 차떼기가될수있으니 정중하게 거절했습니다.
그리고 투표를 하고 개표를하는데 그때당시 안철수지지율이 최고조시기여서 꿈속에서도 걱정이되더군요.
근데 막상 까보니 안철수지지율과 문통지지율이 엄청나게 벌어진상태로 문통지지율은 50퍼를 살짝넘기며 당선이되셨고, 그거보자마자 문통이 정장 자켓을 벗으며 와이셔츠 소매를걷으면서 "당장 국정운영 시작하겠다." 식으로 얘기하면서 어디론가 가더라고요. 그때느낌이 마치 의학드라마에서 "이제부터 이 수술은 내가집도한다." 라는 느낌이었음..
진짜 다시한번말하지만 그때 안 지지율이 문통을 따라잡네마네 할때였고, 실제로도 이렇게 압도적으로될거란걸 믿긴했지만 무슨 암시나 조짐이 있었던 때가아니었음..
아직까지 기억하는이유는 이꿈 꾸자마자 오유에 올릴라고 글을 썼는데..솔직히 넘 웃긴거임..남들이보기에 주작처럼 보일수도있고..자칫하면 제2의"엥완개"급의 자위질이 될수도 있겠다 싶기도하고 부정탈까 싶기도해서 속으로 간직해두고 복권살생각도못했음 ㅠㅠ
아...나도살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