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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5 18:5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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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합니다.
일단 대기업이 안정적인것만 투자한다는데 그건 기업입장에선 당연한거죠.
독과점 등등의 문제등도 있지만 그건 반대로 사람들이 그만큼 영화산업에 소비가 많으니 대기업들도 투자를 하는것일테고요.
그래도 문제점 인식하는사람도많고 영화선택시 선택의폭도 아에 없는것도 아니죠.
일단 시장규모가 커지는게 먼저라고 생각하고, 그부분에선 거장들도 있고, 연기잘한다는배우도많고, 또 수준이올라가는만큼, 지속적으로 인재배출도 계속될거라생각됩니다. 윗분언급하신감독님들외에도 나홍진, 연상호, 정병길 감독등등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리기시작하는 감독들도 있으니, 사실상 아시아에선 중국빼고는...아니 중국도 단지 자국시장이 큰것일뿐, 영화수준만보면 아시아에선 현재 독보적이다 라고생각합니다. 국뽕이 아니라 진짜 일본이나 대만, 홍콩 영화 새로개봉한다해도 기대안된지 한참되는거같습니다.
일본영화는 병맛코드가득한실사화나 아님 일본특유의 덤덤한가족영화 같은거나 나오고, 일본내에서도 일본영화는 흥행수입 리스트에 못들어갑니다. 게다가 일본은 관습이라는 것에 얽매여 향후에도 발전가능성이 불투명한상태라는거..아마 갑자기 걸출한 명감독이 뚝떨어져서 자기돈으로 영화만들지않은이상 일본영화계가 한국을앞지르려면 몇십년이걸릴수도...그러니 넘 한국영화를 비관적으로만 안보셨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