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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31 19:4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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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자는 어리석은 자의 충고도 달갑게 받아들인다고 하였습니다.
자신보다도 못한 사람의 충고나 달갑지않은 말조차도 수용해야하는 것이 인간의 도리라는 것이지요.
군자라는게 별거 아닙니다. 인간으로서의 도리에 대해 이야기하는 거니깐요.
그런데말입니다. 밝은수정님께서는 무엇인가에 대한 해결책 중 하나와 다른 사람들이 말하는 진심어린 충고조차도 받아들이기 힘드신 것 같네요.
굉장히 안타까운 일입니다.
저는 모든이가 말할 수 있는 자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말이 '헛소리'일지라도, 남에게 피해가 없는이상 허용해야한다는 생각이죠.
그래서 밝은수정님이 말씀하시는 것도 모두 들어드릴 수 있습니다.
밝은수정님도 부디 다른 사람들이 왜 그런 생각을, 말을, 글을 쓰는지 한 번만 부디 생각해주시고, 글에서 서로 비꼬기보다는 배려하여주시길 바랍니다.
죄송합니다. 말재주도 없는 주제에 이런 글을 싸질러 놓아서... 하지만, 진심으로 부탁드립니다. 한번만 흥분을 가라앉히고 서로 배려하는 태도를 가지셨으면 합니다.
다른 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익명을 틈타 지나치게 공격하는 발언들이 보여 가슴이 아픕니다.
저는 성인군자도 아니지만, 보통 사람인 제 눈으로도 지나치게 공격하는 것 같아서 아쉽습니다.
오유인들의 관용과 배려를 보여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