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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11 13: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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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분말씀대로 뭘 찍느냐에 따라 다르긴한데, 저같은경우엔 사람이나 자동차의 움직임을 찍을땐 대상의 거리에 따라 1~4초 정도 인터벌을 주고, 구름같은 것들은 10초, 별은 20~30초, 야간에 차량궤적은 4~20초 등 다양하게 느끼고 싶은대로 줍니다.
같은 프래임의 동영상일경우 인터벌 간격이 좁을수록 시간이 천천히 흘러가고 사물의 움직임이 세세히 보이고 인터벌간격이 넓을수록 시간이 아주 훅훅 지나가는 것처럼 보이고 사물의 조금은 건너뛰는 느낌입니다.
애초에 타임랩스는 사물의 움직임을 추적하는 것이 아니라 동영상을 빠르게 재생하는 개념이라서 훅훅 건너뛰는건 별로 신경도 쓰이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