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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01 11: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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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뭐라 조언드리기 좀 어려운 주제같네요 .
살아오신 과정이 평탄하지 않으신 것 같은데, 이렇게 용기를 갖고 실행하고 사람들에게 물어가며 발전 하시려는 모습에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글에서 자신감이 많이 떨어져있는게 느껴져요 , 그럴 수 있어요 사람이란 환경에 지배를 받는 동물이니깐요.
나는 못나지 않았는데 주변에서 구박받고 무시받으면 점점,, 아 내가 그런사람인가 라는 생각이 드는게 당연하죠.
저는 작성자님께 드리고 싶은 조언이 "사람을 많이 만나서 대해봐라" 그리고 "쿨해지기" 이 2가지입니다.
사람을 많이 만나보면 거기서 오는 눈치같은게 생길 수 있어요, 한마디로 사람에 대한 스킬이 느는거죠
만나다 보면 정말 나 와 다른 또는 비슷한 그리고 전혀 새로운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게 될거에요.
그러면서 조금씩 대하는 태도를 배우겠죠
그리고 쿨해지기는 왜 썼냐면 , 내가 만나는 모든 사람들의 얘기를 마음에 담아두면 너무 힘들고 피곤하고 견딜 수 없을거에요
그래서 연예인들도 댓글 읽다보면 우울증오고 그러자나요.
주변에서 날 위해 해주는 충고나 조언은 마음에 잘 담아두어야하지만, 근거없이 욕하고 괴롭히고 무시하는 말을 하는 사람들의 말은 무시하세요
"날 사랑해주는 사람들에 말에만 귀 기울이세요."
그게 상처 받지않고 , 자신감을 키우는 길이 되길 바래요.
아무쪼록 군대 조심히 다녀오시고 , 부당한 일 당하시면 참지마세요 ,힘들면 분대장에게 말하고 그래도 변하지않으면 행정보급관에게
잘 될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