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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25 16: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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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때 까지 부모님 영향으로 일요일마다 꼬박꼬박 교회를 갓더랫지요 그 교회 아줌마 목사님 하고는 집안 끼리도 무척 친할정도로 그런데 머리가 자라고 생각을 해보니 왜 내 용돈을 꼬박꼬박 교회에 가져다 주고 일요일 아침마다 만화도 못보고 잠도 못자고 교회를 가야하는가?라는 생각에 가는 횟수가 점차 줄엇어요...그랫더니 이 교회 목사 아줌마 학교 마치는 시간마다 교문앞에 나와서 내 손목을 강한 힘으로 끌면서 하는말이 ( 너 이렇게 믿음이 약해지고 불순해지면 지옥간다!!!지옥갈꺼야???)이말을 몇달 가까이 반복하더라구요....엄마한테는 무슨 말을햇는지 엄마가 목사아줌마가 가슴아파한다며 내손에 만원을 쥐어주고 빨리 교회가라고..........ㅋㅋㅋㅋㅋㅋ거기에 질려서 엄마와 엄청 싸웟드랫죠ㅋㅋㅋ없는 살림에 꼬박꼬박 교회에 돈 가져다 주면소 십일조 호명되는게 그렇게 좋으냐며ㅋㅋㅋ그이후 십년 넘게 흐르고 그댁 자식들이 결혼한다길래 몇달전 엄마랑 축하만 해주러 딱 한번 얼굴 보러갓습니다ㅋㅋㅋㅋㅋ다녀오니 또 그 목사한테서 계속 연락오네욬ㅋㅋㅋ교회다니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