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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07 20:5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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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화는 20세기까지 지속되는 현상이었습니다. 물론 지금도 근대화가 되고있는 국가나 사회가 있겠죠. 일례로 1960년대 박정희대에 한국에서 일어난 산업화도 근대화입니다. 식민지 안됐으면 조선시대에 살고 있을것이다라는 주장은 본문에서도 말했다시피 대다수의 학자들의 주장은 아닙니다. 동학농민군은 전통과 유교적인 가치를 주장하였습니다. 농민군의 봉기가 성공했다고 해도 그것이 근대화로 곧바로 연결되었을 것이라고 주장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발전이라는 것이 어떤식의 발전을 말하는 것입니까? 조선시대의 전통유교문화의 발전도 발전입니다. 오히려 조선 민족의 자주성을 주장한다면, 서구식 산업화 혹은 근대화를 발전이라고 주장하기 보다는 퇴보라고 해야하지 않나요? 조선의 우월한 문화가 근대화로 인해 퇴보가 된 것 아닌가요? 자본주의의 발전이니 신분제의 해체니 이건 조선의 전통 유교문화를 거스르는 것이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