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사람 그 누구도 자신이 가해자나 피해자가 되길 원하지 않습니다. 상대적으로 선택하기 쉬운 방관자가 되죠. 눈 한번 질끈 감으면 적어도 자신에겐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으니까. 그 수많은 방관자 중에 단 한 명만이라도 눈을 떠준다면 한 사람의 영혼이 완전히 파괴되는 일은 없을 겁니다.
지금은 지들만 옳다고 어처구니 없는 글들을 쓰지만 몇년 후가 지나면 오밤중에 이불킥하는 날이 올겁니다. 하지만 이미 저질러 놓은 일, 후회한다고 해서 그 일들이 사라지진 않습니다. 그들이 치워야 할 똥이고 그들이 감당해야 할 몫입니다. 이 정도면 충분하지 않냐...받아줘야 하지 않냐....는 개뿔. 인생인 실전인거 모르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