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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9 18:5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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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대학다니던 10년 전에 연구실에서 투명디스플레이 관련 살짝 했었는데요(오래전 이야기니 최신 동향하고는 약간 다를수도....)
그냥 액정 뒤에 뗀다고 투명이 되는게 아니구요
소자에 전기를 공급해줘야 빛이 나는데 그 전기를 공급하는 전극을 알미늄이나 금 같은걸 썼었거든요. 그래서 금속때문에 불투명한건데... 전기가 통해서 전극으로 쓸 수 있는 동시에 투명한 물질이 있으면 투명 디스플레이가 가능하다! 해서 연구되고 있었고, 그 당시에는 ITO(인듐 틴 옥사이드)가 주로 쓰이는데 희토류라서 물량이 딸리니 이걸 그래핀으로 대체하느냐 어쩌느냐 하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