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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2 23:5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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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관해서는 비슷하지만 약간 다른 의견인데요.
아는 분 중에 국회의원, 장관 급이랑 친분이 많으신 분이 계신데
이분께 정치인의 화법같은 이야기를 좀 들었습니다.
책임질 일이 생길거 같으면 절대 확답을 주지 않아요. 해줄수 있는 일도 해드리겠습니다라고 안하고 한번 노력해보겠습니다라고 해요.
만에 하나 안될때 회피할 구멍을 만들어 놓는거죠.
저거 분명 질문 이해했고
큰 기술 쓸겁니다라고 말해도 문제의 여지가 있고
잔기술로만 승부보는 쪼잔한 사람입니다라고 말할수도 없으니
나는 원래 욕심 없는 사람이고 이렇게 하는게 내 정치 방식입니다라고 대답을 회피한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