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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21 22: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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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노르망디에서 무지막지한 피해를 낸 이유가 무엇인지 아시나요?
바로 롬멜이 노르망디에 연합군이 상륙할거란 '예상'을 하였고
대서양 방벽을 쌓았습니다. 모래사장에는 긴 막대기위에 애전차 지뢰를 달아서 박아두어서 상륙정을 폭파 저지하였고
아무 벙커도 없던 대서양에 대규모 벙커, 토치가, 해안포를 설치하여 미군이 어마어마하게 피해를 보았습니다.
롬멜은 6월5일부터 몇일동안 대규모 폭풍이 분다는 기상예보를 믿고 그때에는 상륙정이 접근할수 없으니 상륙이 없을거라고 생각하여
휴가를 낸것입니다.(참고로 6월3일또는 4일부터 노르망디일대의 날씨는 매우 메롱한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중간에 폭풍이 잠시 잦아드는 6월6일날 기습상륙한 미군이 과감한건이지
허를 찔린 독일군이 멍청한것은 아니였죠.
참고로 당시 롬멜은 자신이 없는 동안 상륙을 대비하여 대규모의 병력을 미리 노르망디 일대에 집결시켜놓았습니다.
그런데 하늘이 미군에게 승리의 미소를 지어준것이 바로 미군 공수부대가
낙하한지 몇시간만에 롬멜을 제외한 최상위명령권자를 사살함으로써 지휘가 붕괴됨에따라
독일군이 밀린것이 원인입니다. 지휘관이 잡히지 않았다면 역사는 바뀌었을지도...
(밤에 임시 총사령관이 자신의 폭스바겐자동차를 타고 급하게 운전하여 대대본부로 복귀중 그지역에 잘못(?) 낙하되어 숨어있던 미국공수부대에 의해 사살당하였습니다. 이로써 당시 독일전군을 지휘하는 사령관이 강습시작몇시간만에 사살당함으로써 지휘부과 와해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