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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05 23: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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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카, 칼자이스, 올림푸스같은 기업들중에서 사람들 사이에서 주로 전범으로 인식되는 회사는 칼 자이스 뿐인데요.
우선 라이카와 올림푸스같은데는 원래 생산하던 카메라, 영상카메라, 현미경, 확대경, 내시경 같은것 이었죠. 그런데 라이카와 올림푸스같은데는 일반인이나 의료집단이 사용하는 원래 물건을 정부나, 군에 납품을 하였는데 이때 어떻게 보면 강제징발과 같은것이라서 따로 욕을 먹지는 않습니다. 어차피 이러한 물건을 일반인도 사용가능한것이고 일상적인것이 니까요. 하지만 칼 자이스는 이야기가 다른게 애초부터 나치군부와 계약을 하고 전차용조준기, 폭격용조준기, 대공포용 조준기, 저격수용 조준기, 야투경같은 물건을 자체개발하여 생산, 납품하였기에 욕을 먹는것입니다.
칼자이스의 당시 생산물건들은 4호전차, 5호전차판터, 6호전차 티거, 6호전차B형 쾨니히스티거(이하 킹티거 또는 티거2), 페르디난드구축전차 야크트티거구축전차, 헷쳐구축전차, 슈투룸티거같은 전차들의 조준경과 소총의 경우 Kar98K 저격스코프등과 같이 소총용 확대스코프, 군용쌍안경, 야간투시경같은 물건을 생산하여 납품하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