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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3 06: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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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6월 생각 나네요.. 국내에서는 “이제 코로나 끝난 것 아니냐?” “아직 위험하다” 의견이 분분할 때 유럽 여행을 갔거든요..
인천공항이 텅텅 비었던 게 인상깊었습니다.
마침 유럽은 6월 1일부터 ‘Re-Open Europe’ 캠페인을 시작했어요. 5월에 항공편을 예약한 저로서는 횡재였죠.
(EU 국가간 이동 시 PCR 면제)
유럽에서는… 음.. 딱 이틀 반나절 마스크 쓰고 다녔어요.
당췌 쓴 사람이 있어야 말이죠 ㅎㅎㅎㅎ
다행히 귀국 전에 프랑스에서 PCR 검사했을 때 일행 아무도 안 걸려서 일정에 맞춰 귀국했었더랍니다.
(돌아와서 한달 뒤에 걸린 건 안비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