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생판 모르던 남인데 어떻게 결혼하나 했다고 바로 가족처럼 느껴지겠습니까. 평생 키운 자식과 그 자식 데리고 출가한 며느리,사위중에 누가 이쁠진 굳이 물어보지 않아도 모두가 알겠죠. 옛날 가치관 지닌 분들중에 사람대 사람으로 존중해주고 이뻐해주고 진짜 가족처럼 대하는 분들이 대단하신 거라고 생각합니다.
불편한 시선 때문에 신고도 못하는 사람이 많다고 하시는데, 그런 시선을 만든건 남자들 ㅈ돼봐라 하고 성범죄 무고 난발한 사람들 때문에 생긴거 아닐까요? 작성자님은 여성들의 악의적 성범죄 신고에 무력하게 당하는 남성들의 현실에 대한 한탄으로 이런 댓글을 남긴것 같습니다. 성범죄 신고자들은 다 무고죄 가해자야! 라는 뉘앙스는 전 어디에도 안느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