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발족한 '더좋은미래' 소속 의원들은 연구기금 1천만원씩 제출해 공동연구소를 설립하고, 월 20만원씩 회비를 걷어 정치개혁이나 당 혁신 등 팀별로 연구활동을 진행하겠다는 계획을 세운 바 있다. 이에 민변 회장을 지낸 최병모 변호사가 해당 준비위원회의 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최병모 변호사는 진보적 가치와 노선을 표방하며 새정치연합의 수권정당화를 추동하는 정책의견그룹이 개별 출자로 싱크탱크를 만들겠다는 취지에 공감, 위원장직을 맡은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