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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08 21:2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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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가을에 발병한 1년차입니다ㅠ
얼굴 보면 속상해서 거울도 안 보고 세수할 때마다 느껴지는 울퉁불퉁한 그 촉감 때문에 아주 우울해하고 있어요.
저도 같은 선크림을 쓰네요. 선크림도 안 바르고 싶은데 자외선이 좋을 것 같진 않아서 챙겨 바릅니다.
먹는 약 한동안 먹다가 얼마 전 부터 중단했더니 다시 올라와서 또 심란하네요.
바르는 건 스테로이드 대신에 면역억제연고(엘**)를 쓰고 있는데 효과가 있겠지....하고 쓰고 있어요.
스트레스가 가장 큰 적이라지만 살면서 스트레스 안 받는 사람이 어디있을까요. 까탈스러운 피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