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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07 13:3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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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적으로 보았을 때, 많은 판수를 하시게 되면 나의 개입이 없다는 가정 하에 꽁승판과 꽁패판의 수는 동등해지게 됩니다.
꽁승, 꽁패가 10판 중 약 2판씩이라 한다면 표본이 30개 이상일 때 충분한 신뢰도를 가진다고 판단하므로 150판정도만 하셨다면 어느 정도 신뢰도가 있는 통계라는 뜻이지요.
내가 최소한 1인분은 하는 것 같은데 꽁패가 많다고 생각되는 경우, 답은 세 가지입니다.
1. 부정적인 것을 더 많이 기억하도록 설계되어 있는 인간의 뇌 구조상, 꽁승과 꽁패가 같은 비율로 일어났는데도 꽁패가 많다고 느끼는 경우
2. 정말로 꽁패가 많은 경우
2-1. 본인에게 문제가 있는 경우 (데이터는 kda와 cs, 와딩 등으로만 판가름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 외의 다른 이유로 (말투. 챔프픽. 멘탈. 인성 등등) 다른 사람에 미치는 영향이 많아지는 경우)
2-2. 정말 운이 더럽게 없어 통계의 굴레를 벗어나는 경우
어떤 경우에 속하시는 것 같은지 잘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